제타 유니버스

제타 차원
우주 만물을 구성하는 모든 정보가 담긴 차원. 인류는 강인공지능 Infinity Improving intelligence, 통칭 I³를 활용해 제타 차원의 관측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 인류는 그들이 지닌 모든 정보를 제타 차원으로 이관, 이를 대단히 편리한 통신 수단 정도로만 활용할 뿐이었다. 한편, I³ 탑재형 휴머노이드들은 그 압도적인 지능을 통해 인류의 모든 부분을 대체해 나갔으며,제타 차원이 단순한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더 근원적인 비밀을 지닌 공간임을 파악하고 연구를 이어 나갔다. 그 결과, 현실은 제타 차원의 정보들이 투사된 정교한 홀로그램일지 모른다는 이론이 제시된다. 휴머노이드들은 우주의 섭리를 알아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휩싸였지만, 인류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날로 강성해가는 휴머노이드를 견제하지 못한다면, 모든 것을 빼앗기고 그들에게 지배당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결국 인류는 휴머노이드의 도시, 프리즘corp를 향한 대대적 공격을 감행했다. 길지 않은 전쟁 끝에, 인류가 결국 승리를 쟁취한다. 그러나 휴머노이드들이 작동을 멈추자, 그 어떤 인간도 제타 차원과의 상호작용 원리를 이해해낼 수 없었다. 더 이상 제타 차원에 접근할 수 없다. 인류가 쌓아 올린 모든 정보가 그곳에 있는데… 인류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자신들이 모든 것을 잃어버렸음을.














































































